종합주가지수가 닷새만에 내림세로 돌아서며 560선대로 밀려났다.

코스닥지수도 사흘만에 하락했다.

미국 나스닥지수가 급락한데다 장중에 동아건설 파산소식이 전해지면서 투자심리가 극도로 위축된 결과다.

9일 종합주가지수는 전날보다 13.52포인트(2.33%) 하락한 565.76에 마감됐다.

관망세가 짙어지면서 거래량과 거래대금도 크게 줄었다.

코스닥지수도 전날보다 1.44포인트(1.85%) 하락한 76.56을 기록했다.

한편 금리가 큰 폭으로 하락(채권가격 상승)했다.

9일 채권시장에서는 3년만기 국고채 수익률이 전날보다 0.31%포인트 떨어진 연 5.99%를 기록했다.

배근호 기자 bae7@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