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시장 주가가 이틀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9일 제3시장 수정평균주가는 전날보다 1백27원(1.29%) 오른 9천9백58원에 마감됐다.

거래소 종합주가지수와 코스닥지수의 급락에도 불구하고 제3시장 주가는 최근 단기낙폭 과대에 따른 저가매수세가 유입되며 오름세를 유지했다.

하지만 오후장들어 하락종목수가 늘어나면서 상승폭은 둔화됐다.

하락종목수는 39개,상승종목수는 37개였다.

거래량은 전날보다 25만주 감소한 1백13만주를 기록했다.

거래대금은 5천만원 줄어든 4억9천만원이었다.

저가주인 한국정보중개의 거래량이 가장 많았다.

반면 36개 종목은 거래가 이뤄지지 않았다.

주가상승률이 가장 높은 종목은 산업정보기술로 1천5백66% 올랐다.

거래량은 36주였다.

주용석 기자 hohobo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