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후코리아와의 합병설로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종가는 3천2백원 오른 3만50원(액면가 5백원),거래량은 1백62만여주였다.

상한가 매수잔량도 19만여주 쌓였다.

회사 관계자는 "대표이사가 야후 사장을 만났다는 사실이 합병설로 번졌다"며 "합병을 검토한 적이 없다는 공시를 낼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화증권 애널리스트는 "두 회사가 합병할 경우 초대형 M&A라는 상징적 의미는 물론 엄청난 시너지 효과도 기대된다"며 "양측이 검토 자체를 완강히 부인하고 있어 현재로선 말그대로 설(說)인 상태"라고 덧붙였다.

손성태 기자 mrhand@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