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커뮤니케이션은 최근 야후코리아의 합병 협상이 진행중이라는 보도와 관련, 사실이 아니라고 8일 공식 발표했다.

다음측은 이재웅 사장이 지난 1월 말 서울에서 야후 창업자 제리 양과 만난 사실은 있으나 야후코리아를 인수하겠다고 공식제의한 바는 없다고 해명했다.

따라서 합병논의가 진행중이라는 보도는 전혀 사실이 아니라고 강조했다.

이 사장이 제리양에게 컨텐츠 유료화 등 합병의 시너지 효과를 고려해 다음이 야후코리아를 주식교환 방식으로 인수하겠다고 제의한 것으로 보도된 바 있다.

한경닷컴 한정진기자 jjh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