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등록기업인 리타워테크놀러지스는 김정국 전 넷츠고 사장을 대표이사에 선임했다고 7일 밝혔다.

허록 대표이사와 데니스 루이 CEO(최고경영자)는 오는 26일 주주총회를 거쳐 공식 사임할 예정이다.

리타워테크놀러지스는 "지난해 회사의 기본틀을 갖춰 이제는 성숙단계에 접어들었다"며 "투명하고 독립적인 회사로 성장하기 위해 새로운 전문경영인을 CEO로 영입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김정국 신임 사장은 미국 일리노이 주립대에서 컴퓨터 공학박사를 취득한 뒤 미국 텍사스 A&M대학교 교수를 지냈다.

현대전자와 SK텔레콤 중역을 거쳐 인터넷 PC통신인 넷츠고를 설립,운영해 왔다.

[한국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