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가격이 지난 7일 동안 안정세를 깨고 다시 하락했다.

128메가, 256메가 등 대부분 품목이 일제히 하락했다. 특히 64메가SD램은 5% 이상 하락하며 2달러선 마저 무너질 위기에 처했다.

6일 미국IC현물거래소에서 64메가(8×8)SD램 PC100 값은 개당 2.08∼2.20달러로 5.45% 내렸고, PC133은 개당 2.15∼2.28달러로 4.44% 내린 가격에 거래됐다.

128메가(16×8)SD램 PC100과 128메가(16×8)SD램 PC133은 개당 4.10∼4.35달러와 4.15∼4.40달러로 각각 2.38%와 2.35% 하락한 가격에 거래가 체결됐다.

256메가SD램은 전 품목에 걸쳐 4.57%∼6.23% 하락했다.

한경닷컴 김은실기자 ke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