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증권은 6일 엔터테인먼트 업체 중 엔씨소프트가 이익률과 재무안정성면에서, 타프시스템은 성장성 부분에서 최고라고 분석했다.

엔씨소프트는 올해 매출액순이익률과 영업이익률이 각각 44.1% 와 60.8% 를 기록할 것이며 그 다음은 타프시스템, 이오리스 등이 이을 것이라는 전망이다.

타프시스템은 올해 기업가치를 세금및이자지급전 이익으로 나눈 이비에비타(EBITDA)가 전년대비 264.7%, 순이익은 388.2% 증가할 것으로 예상됐다.

대우증권의 노미원연구원은 "국내 게임산업이 현재 성장기에 있어 게임업종의 이익률및 성장률이 타업종에 비해 높다"고 말했다.

노연구원은 또 "안정성 지표에서는 등록시기에 충분한 자금을 공모할 수 있었거나 자본금 규모가 상대적으로 작은 회사들이 우위에 있다"고 설명했다.

한경닷컴 한정진기자 jjh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