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원유가가 석유수출국기구(OPEC)의 추가 감산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오름세를 유지했다.

5일 뉴욕상품거래소에서 서부텍사스산 중질유(WTI) 4월 인도분은 배럴당 76센트 상승한 28.60달러에 거래됐다.런던 국제석유거래소에서 북해산 브렌트유 4월물은 26.68달러로 배럴당 60센트 올랐다.

시장 관계자들은 OPEC가 세계경제 둔화로 인한 수요감소로 이달 16일 회의에서 하루 50~70만배럴 정도의 추가 감산을 결정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뉴욕에 몰아친 한파도 유가 상승을 도왔다. 이날 뉴욕상품거래소는 폭설로 인해 평소보다 두 시간 앞당겨 거래를 마쳤다.

한경닷컴 유용석기자 ja-ju@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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