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증권시장(주)은 5일 하이퍼정보 등 6개 업체가 지난달 주가안정 등을 위해 자사주를 취득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자사주 취득업체는 하이퍼정보를 비롯한 에이스침대 동서 서두인칩 아토 성우하이텍 등이다.

자사주 매입 규모는 성우하이텍이 15만주로 가장 많았고 다음이 아토(13만주),하이퍼정보 서두인칩(각 12만주),에이스침대(3만주),동서(6천주) 등의 순이었다.

지난달 자사주 취득 신고서를 제출한 기업은 아토 장원엔지니어링 등 두곳에 불과했다.

아토는 68만8천주를,장원엔지니어링은 10만6천주를 취득하겠다고 신고했다.

자사주 취득을 위해 신탁계약을 맺는 업체들은 여전히 줄을 이었다.

보성파워텍 씨앤에스 이테크이앤씨 텍슨 이지 알덱스 하나투어 삼우 국순당 자원메디칼 등 10개사가 신탁계약을 맺었다.

박기호 기자 khpar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