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주도 금융지주회사에 편입되는 4개은행은 5일 주주총회를 열고 한빛은행장에 이덕훈 대한투자신탁 사장,평화은행장에 황석희 국은투신운용 사장,경남은행장에는 강신철 국민은행 상무,광주은행장에 엄종대 국민리스사장을 각각 선임했다.

한빛은행 부행장에는 김종욱 현 상무,상근감사위원에는 박진규 홍콩 재경관이 발탁됐다.

또사외이사에는 김중웅 현대경제연구원장,김대환 서원물산 대표,백종헌 프라임산업 회장,박상임수원대교수,함준호 연세대교수가 각각 선임됐다.

평화은행 상근감사위원에는 채가석 진도 감사,사외이사에는 김종의 숙명여대교수,조천복 한국노총 사무총장,김용기 동양종금 비상임고문등이 선임됐으며 경남은행 상근감사위원에는 김영덕 하나은행 중앙기업센터본부장,사외이사에는 박희용 전 경제기획원 과장,성태현 경남발전연구원장,권영애 세명대교수가 인선됐다.

이외에 광주은행 상근감사위원에는 양동혁 금감원 국장(연수중)이,사외이사에는 장봉기 신한은행 인사부 조사역,김성희 녹색소비자문제연구원 고문,한장희 전남대교수가 선임됐다.

4개은행은 이날 오전 10시 주주총회를 열어 내정된 임원들을 정식 선임했다.

[한국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