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알엔디가 스마트카드테크놀로지와 제휴를 맺고 전자주민증 등 휴대용 전자 스마트카드 사업에 진출한다.

동양알엔디 관계자는 5일 양사가 제휴를 맺어 전자주민증 등의 스마트카드사업 및 이동통신 단말기 관련사업에 진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스마트카드 사업에서 동양알엔디는 하드웨어를 공급하고 스마트카드테크놀로지는 소프트웨어를 맡게 된다고 "고 덧붙였다.

이 두 회사는 또 동양알엔디가 기획중인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사업인 넥스콘 네트워크에 참여해 기술개발 및 마케팅자금 등 전 분야에서 협조체제를 갖추게 된다고 동양알엔디 관계자는 설명했다.

동양알엔디는 배터리보호회로 제조업체로 이날 주가는 7천4백원(액면가 5백원)으로 지난주말보다 6.7% 올랐다.

손성태 기자 mrhand@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