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고채수익률과 회사채수익률이 오름세로 돌아섰다.

2일 3년만기 국고채 유통수익률은 전날보다 0.12%포인트 상승한 연5.55%에 마감됐다.

3년만기 회사채 AA-등급 유통수익률은 0.05%포인트 오른 연6.82%, BBB-등급 유통수익률은 0.07%포인트 오른 연 11.87%를 기록했다.

한경KIS채권지수는 0.05포인트 떨어진 101.49에 마감됐다.

국고채지수는 0.10포인트 하락한 101.64를, 회사채지수는 0.09포인트 오른 101.47을 기록했다.

이날 채권수익률이 전반적으로 오름세를 탄 것은 미국이 금리를 조기에 추가적으로 인하할 가능성이 낮아졌기 때문이다.

여기에다 다음주초 외평채가 1조원 가량 입찰에 부쳐질 것으로 예상돼 물량부담까지 안을 것으로 우려됐기 때문이다.

김홍열 기자 come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