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예탁금이 나흘째 감소하면서 8조1,000억원대로 줄었다.

개인 매수세가 이어지면서 고객예탁금 감소가 이뤄진 데 따라 예탁금이 감소하고 있는 가운데 유동성 보강은 기대감일뿐 좀처럼 현실화되지 않고 있는 것이다.

2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고객예탁금은 지난 2월 28일 현재 8조1,606억원으로 전날보다 1,255억원이 줄었다. 나흘동안 무려 8,000억원이나 감소했다.

신용융자금은 1,504억원으로 전날보다 6억원 늘어났다. 위탁자 미수금은 5,540억원으로 975억원이 줄었다. 선물 예수금은 1조1,856억원으로 45억원 증가했다.

한경닷컴 이기석기자 hanl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