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두네트워크는 2일 회원 가입자끼리 중고 IT 장비를 거래할 수 있는 ''넷바이셀''(netbuysell.co.kr) 사이트를 개설했다고 밝혔다.

진두네트워크는 지난 99년 10월 네트워크에 관한 토탈 정보를 제공하는 네트워크데스트닷컴(networkdesk.com)서비스를 시작한 뒤 지난해부터 회원을 대상으로 중고 IT장비 매매를 진행해왔다.

중고 IT 제품은 새 제품 가격의 40~50%에 매매되고 있다.

진두 관계자는 "내년 중고 IT 장비 거래 부문에서 약 30억원 정도 매출을 올릴 것"으로 전망했다.

한경닷컴 김은실기자 ke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