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정보기술이 투자한 e포털코리아는 2일 일본 글루온파트너스와 B2B 전자결제서비스 공동사업 ''e아시아''를 벌이기로 하고 20억원의 외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e포털코리아는 이번 외자유치를 계기로 중국, 홍콩, 싱가포르 등 아시아 기업간 전자결제서비스를 본격화하고 직접적인 결제자금공여 서비스를 세계 최초로 개시할 예정이다.

이 회사는 오는 6월 말까지 글루온파트너스로부터 80억원을 추가로 유치하는 등 상반기중 약 1,000억원 상당의 외자유치가 이루어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한경닷컴 한정진기자 jjh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