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가가 투신권의 매수세 유입에 힘입어 상승 반전했다. 코스닥지수는 개인의 순매수로 낙폭을 줄여나가고 있다.

28일 오전 11시 45분 현재 종합주가지수는 579.27을 기록, 전날보다 1.70포인트, 0.29% 올랐다. 코스닥지수는 초반 2% 넘던 낙폭을 줄여 전날보다 0.99포인트, 1.27% 떨어진 77.13을 가리켰다.

투신이 421억원의 순매수를 기록하며 지수 반등을 주도중이다. 반면 개인과 외국인은 198억원과 149억원의 매도우위다.

지수선물 3월물이 0.10포인트, 0.14%로 낙폭을 좁힌 72.40을 나타내며 콘탱고를 유지, 프로그램 메수가 430억원 유입됐다.

삼성전자가 0.79% 대로 낙폭을 줄였고 SK텔레콤 2.40%, 한국전력1.60%, 포항제철은 0.30% 상승중이다.

은행주 합병재료로 국민과 신한은행이 각각 1.96%와 2.14% 오르고 삼성증권은 0.28% 오름세를 나타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개인이 54억원 순매수, 외국인과 기관이 18억원과 6억원 매도우위다.

한통엠닷컴이 1.19%의 오름세로 반전하며 지수 낙폭을 줄이고 있다. 쌍용정보통신은 1.45% 올랐고 한글과컴퓨터는 3.34% 상승하는 강세를 기록중이다.

한경닷컴 한정진기자 jjh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