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증권시장㈜은 다음달 5일부터 코스닥종합지수 발표 단위를 현행 1분에서 30초로 단축키로 했다고 27일 밝혔다.

이에따라 거래소시장보다 지수 움직임 파악이 늦어졌던 코스닥 투자자들은 실시간에 가까운 지수를 파악할 수 있게 됐다.

코스닥증권시장은 그러나 벤처지수,제조 유통서비스 건설 금융 기타 등 업종별 지수는 당분간 현행처럼 1분 단위로 공표하되 발표 단위를 단축하는 방안은 추후 반영할 예정이다.

현재 코스닥50 종합지수(KOSPI),KOSPI200은 30초 단위로,코스닥지수(종합 업종)KOSPI산업별지수 동경거래소TOPIX지수 타이완거래소TAIEX지수 등은 1분단위로 발표된다.

박기호 기자 khpar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