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소 액면분할주 관심둘 만" - 대우증권
대우증권 이재원 연구원은 "코스닥업체들에 비해 거래소업체의 실적이 호전됐다는 점과 지난해 하락이 컸음에도 불구하고 상승률이 작았다는 점, 그리고 안정성에 대한 욕구가 증대되고 있어 거래소 액면분할주가 유리하다"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국민연금 등의 자금이 유입됨에 따라 실적주에 관심을 보인다는 점과 코스닥의 동종업체에 비해 저평가 돼 있다는 점에서 관심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대우증권은 거래소내의 액면가 500원인 종목 가운데 수익예상종목을 한정해 코스피200종목의 평균 PER(주가수익비율)보다 낮고 지난해 말(12월26일 종가)대비 올 2월23일 종가기준 등락률이 20%미만인 종목을 선정 발표했다.
삼영전자, 영원무역, 인지컨트롤, EASTEL, 대덕GDS, 계양전기, 신흥, 율촌화학, 팬택, 디아이, 삼화페인트, WISCOM, 하이트론, 대상, 세원중공업, 한국카본 등이다.
한경닷컴 김은실기자 ke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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