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가지수선물 3월물 가격이 4일만에 반등하며 73선을 회복했다.

26일 주가지수선물 3월물 가격은 전날보다 1.00포인트(1.38%)오른 73.60으로 마감됐다.

장중 내내 소폭의 오름세를 유지했다.

하지만 고가와 저가 차이가 1.2포인트에 그치는 박스권 움직임을 보였다.

이에 따라 거래량도 7만4천9백23계약으로 평소의 70% 수준에 그쳤다.

외국인은 한때 6백계약 이상 매도 우위를 보였지만 막판 환매에 나서며 42계약을 순매도했다.

증권과 보험은 7백97계약과 3백71계약을 순매수했다.

시장베이시스는 콘탱고를 유지하며 +0.51포인트로 마감됐다.

구돈완 한화증권 선물옵션팀장은 "상승폭은 크지 않았지만 72선에 대한 지지가 확인된 모습을 보였다"며 "저점을 확인했다는 기대감이 있어 반등할 가능성도 있다"고 말했다.

양준영 기자 tetriu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