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부종목이 급등한데 힘입어 제3시장 주가가 하루만에 큰 폭으로 반등했다.

하지만 시장 전체적으로는 하락종목수가 상승종목수보다 많아 조정국면이 이어지는 모습이었다.

26일 제3시장 수정평균주가는 전주말보다 8백70원(7.75%) 오른 1만2천98원에 마감됐다.

거래량이 24주에 불과한 스톡씨닷컴이 31만6천9백%나 폭등하며 제3시장 주가를 밀어 올렸다.

하지만 하락종목수(47개)가 상승종목수(33개)보다 많았다.

네트컴 아리수인터넷 케이아이티 등 코스닥등록(상장)추진종목들도 대부분 약세로 거래를 마쳤다.

거래량은 전주말보다 3만주 증가한 92만주를 기록했다.

거래대금은 2억6천만원 늘어난 6억3천만원을 나타냈다.

주용석 기자 hohobo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