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흥증권은 신세계가 올해 신규 할인점을 여는데 4천5백원을 투자할 계획이지만 이에 대한 자금 부담은 없을 것으로 26일 내다봤다.

신흥증권은 신세계의 차입금 규모가 9천5백억원이고 부채비율은 1백97%에 달하지만 삼성생명과 삼성카드의 지분을 매각하고 영업실적 수준이 유지되면 장기적으로 무차입경영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신흥증권은 신세계가 삼성생명과 삼성카드 지분만 처분해도 주당 20만원과 50만원에 매각할 경우 각각 5천375억원과 1조3천517억원의 현금이 유입될 것으로 분석했다.

[한국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