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주가지수와 코스닥지수가 전날의 급락세에서 벗어나며 소폭의 반등세로 돌아섰다.

23일 종합주가지수는 전날보다 0.11포인트(0.02%) 오른 583.52에 마감됐다.

코스닥지수도 전날보다 0.39포인트(0.49%) 상승,80.57을 기록했다.

전날 미국의 나스닥지수가 다시 연중 최저치를 경신한 데다 3년만기 국고채 수익률이 연 6%대에 진입하는 등 국내 금융시장의 불안으로 내림세로 출발했다.

특히 미국 증시의 불안양상으로 외국인이 거래소시장과 코스닥시장에서 모두 매도우위를 보여 낙폭이 커지기도 했다.

그러나 개인투자자의 저가매수세가 비교적 활발히 유입돼 소폭이나마 상승세로 반전하는 데 성공했다.

하영춘 기자 hayou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