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이 나스닥 나흘째 하락과 엔화 약세 영향으로 상승출발했다.

23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화는 전날 종가보다 0.7원 오른 1,245원에 첫 거래를 체결한 뒤 오전 10시 3분 현재 1,246.5원으로 소폭 더 올랐다.

주가가 나스닥시장에 대한 내성을 내보이며 보합권에서 등락하는데다 뉴욕 외환시장에서 117엔대로 올라섰던 달러엔 환율이 116엔대 후반으로 밀려 환율 속등을 제한하고 있다.

엔화는 전날 오후 S&P의 장기 채권 신용등급 하향 영향으로 급락했다.

한경닷컴 백우진기자 chu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