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가 3월 인도분 만기에 따른 청산매물이 출회되면서 내림세로 돌아섰다.

20일 뉴욕상품거래소에서 서부텍사스산 중질유(WTI) 3월 인도분은 배럴당 58센트 내린 28.58달러에 거래됐다.

북해산 브렌트유 4월물은 런던 국제석유거래소에서 26.62달러로 배럴당 69센트 하락했다.

시장 관계자들은 석유수출국기구(OPEC)가 추가감산을 검토하고 있고 중동지역 위기가 해소되지 않아 추가하락은 쉽지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

한경닷컴 유용석기자 ja-ju@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