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면가(5백원)를 밑돌던 주가가 급등하면서 코스닥 사상 종목거래량 최대기록을 경신했다.

21일 웰컴기술금융 발행주식(8천9백80만주)의 절반에 가까운 4천35만주가 거래됐다.

이는 한글과컴퓨터가 세운 기록(3천4백79만주)을 훨씬 웃도는 수준.이날 주가는 6백원으로 출발,한때 5백70원까지 밀렸으나 20원 오른 6백20원에 마감했다.

웰컴기술금융은 코스닥시장 회복세의 수혜주로 지목되는 벤처캐피털.지난 16일 이후 40.9%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증권사 종목담당자들은 "수익성 전망이 엇갈린 상태에서 단기 이익실현 매물이 나와 대량거래가 터졌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