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시 따라잡기] '유양정보통신'..CB 전환물량 부담으로 액면병합
유양정보통신 관계자는 "지난해 6월말 발행한 해외 전환사채(CB)가 주식으로 전환될 가능성이 크다"며 "이에 따른 물량부담을 줄이기 위해 액면을 병합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 회사가 발행한 1천2백만달러의 해외CB 가운데 이미 1백60만달러어치가 주식으로 전환됐다.
전환가격이 9백97원이어서 현재 주가수준(1천3백원선)보다 낮기 때문이다.
해외CB가 모두 주식으로 전환된다면 발행주식수가 4천5백만주를 넘어 물량부담이 커진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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