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크로젠은 미국 셀레라사의 중국내 직접투자 회사인 상하이 진 코아사와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고 20일 발표했다.

두 회사는 전략적 제휴를 통해 지노믹스분야의 연구개발에 공동 협력하고 단일염기다형성(SNP)분야에서 공동 연구를 진행키로 했다.

이 회사 관계자는 "진 코아와 역할분담을 통해 특정 질환별로 SNP를 발굴, 그 결과를 공유하고 SNP 분석 방법에 대해서도 새로운 기법을 공동으로 개발키로 합의했다"며 "이번 제휴는 중국 진출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했다는 데 그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상하이 진 코아사는 구조 및 기능 지노믹스 분야를 중심으로 한 생명공학 업체로 미국 셀레라사가 47.5%, 어플라이드 바이오시스템스사가 47.5%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한경닷컴 유용석기자 ja-ju@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