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랩 어카운트"상품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증권사들의 경쟁이 뜨겁다.

증권사들은 최신 금융공학기법으로 만들어진 자사 투자프로그램의 우수성을 알리는데 열을 올리고 있다.

또 고도로 훈련된 금융자산관리사들이 최적의 자산배분모델을 통해 포트폴리오를 추천해 줄 수 있다고 홍보하고 있다.

각사의 특성을 살린 부가서비스 경쟁도 달아오르고 있다.

전문가들은 증권사들이 고객의 투자성향에 맞는 최적 포트폴리오를 구성해 줄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는지 우선 살펴야 한다고 조언한다.

자산관리사의 능력 또한 세밀하게 살펴야 한다.

서비스의 질 만큼 적정 수수료를 받고 있는지도 따져봐야 한다.

각사의 랩 어카운트 상품 운용전략을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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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블레스 랩"은 위험대비 최적 수익을 추구하는 것에 시스템의 목표를 두고 있다.

이를 위해 최적 자산 배분과정에 고객 위험정도를 반영하는 최저 필수수익률 기법과 최첨단 위험관리기법인 시장위험관리(VaR:Value at Risk)기법을 도입했다.

또 고객별로 1대1 맞춤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고객의 투자제약을 시스템에 구현,최적의 자산배분방안을 도출할 계획이다.

리서치.컨설팅 서비스와 함께 고객의 위험을 종합 진단하는 위험관리서비스를 전사적 차원에서 지원할 방침이다.

교보증권은 컨설턴트랩,혼합랩,펀드랩 등 3가지 종류의 상품을 판매한다.

혼합랩은 교보 노블레스만이 가진 독특한 형태로 컨설턴트랩과 펀드랩을 함께 운영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노블레스랩은 투자계획,투자운용,성과평가 및 사후관리의 3단계를 거쳐 투자가 이뤄진다.

우선 투자계획 단계에서는 자산관리사(FP)가 고객과의 상담을 통해 고객의 투자성향을 파악하게 된다.

투자운용 단계에서는 교보증권의 최적 자산배분엔진인 "매직아이"를 통해 최적자산배분비율을 결정한다.

자산군 배분은 계량경제학적 기법과 전문위원회를 통한 예측치,자산군의 과거수익률,기업의 펀더맨털 지표,고객의 위험선호도 등을 종합 분석해 위험을 최소화하는 형태로 이뤄진다.

마지막으로 성과평가 및 사후관리가 이뤄지게 된다.

교보증권은 랩 어카운트의 성패가 시스템 못지 않게 이를 운용하는 자산운용전문가의 자질도 중요하다고 인식,전문 자산운용가 육성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우수 인력의 육성을 위한 특별 프로그램을 가동중이며 특히 세무.재정 설계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다양한 과정도 마련하고 있다.

FP의 영업지원을 위해 외부의 세제 및 법률 전문가 집단의 지원시스템을 구축했으며 전문 법률.세제지원사이트와 전략적 제휴를 통해 사이버 공간에서 수시로 전문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교보증권은 이밖에 다양한 계량경제적 기법과 전문가 위원회의 논의를 통해 금융시장의 중장기 전망도 분기별로 고객에게 제시할 예정이다.

대표적 생명보험사인 교보생명을 포함한 금융 전업그룹이라는 이점을 적극 활용,보험과 연계한 노후관리 등 토털 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