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표 : 황성호 ]

"빅 앤 세이프 오토컨버젼펀드"는 제일투자신탁증권과 제일투신운용이 추구하는 고객맞춤형 상품의 대표주자다.

이 상품은 가입시 고객이 목표수익을 정한다는 점에서 다른 회사 또는 기존 펀드와 차별성을 갖는다.

기존 상품의 경우 회사가 목표수익을 정해 투자자의 선택폭은 제한됐었다.

상품의 종류는 오토컨버젼주식형펀드와 오토컨버젼혼합형펀드 등 두 가지다.

주식형펀드는 주식에 60%이상 투자하며 혼합형펀드는 주식의 비중은 다소 낮추고 채권의 비중을 좀더 높인 펀드다.

목표수익률은 주식형펀드의 경우 최저 10%, 혼합형펀드는 최저 8%다.

이 수준 이상에서 고객이 목표수익률을 설정할 수 있다.

오토컨버젼펀드의 특징은 크게 세가지다.

첫째, 언제라도 환매가능하며 목표수익률 달성시 환매수수료 없이 자동으로 MMF로 바꿀 수 있다.

둘째, 고객이 자신의 목표수익을 정할 수 있다는 점이다.

투자자는 자신의 투자성향에 맞춰 운용회사와 같이 상품을 디자인할 수 있다.

셋째, 목표수익의 눈높이 조절이 가능하다.

주식시장의 상황이 가입당시보다 좋다면 목표수익을 높일 수 있다는 얘기다.

오토컨버젼펀드와 함께 A등급채권형펀드도 제일투신이 내세우는 맞춤형펀드의 하나다.

이 상품은 우량 회사채에 투자함으로써 국고채 금리에 만족하지 못하는 투자자들을 위해 설계됐다.

신용평가등급 A이상 회사채와 금리선물에 신탁재산의 60% 이상을 투자한다.

나머지 40%는 CD(양도성예금증서)및 CP(기업어음)에 투자한다.

A등급 채권형펀드는 우량회사채에만 투자함으로써 안정성을 높였다.

또 우량회사채가 아직까지는 국고채보다 훨씬 높은 금리로 거래됨에 따라 실세금리+알파가 가능하다.

CP도 신용평가등급 A2 이상만 편입함으로써 안정성에 대한 투자자들의 우려를 불식시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