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고채수익률과 회사채수익률이 큰폭으로 상승했다.

19일 3년만기 국고채 유통수익률은 전주말에 비해 0.08%포인트 오른 연5.40%에 마감됐다.

3년만기 회사채 AA-등급 유통수익률은 0.06%포인트 상승한 연6.58%,BBB-등급 유통수익률은 0.05%포인트 상승한 연11.59%를 기록했다.

한경KIS채권지수는 0.17포인트 떨어진 101.92에 마감됐다.

국고채지수와 회사채지수는 각각 0.36포인트와 0.06포인트 하락한 102.25,101.61을 기록했다.

한국은행 총재의 국고채 과열현상 경고 후유증이 이어졌다.

''지나친 시장간섭''이라는 시장관계자들의 불만이 쌓인 가운데 투자심리가 극도로 약해지는 모습이었다.

이날 국고채 5년물의 경우 0.35%포인트나 상승했다.

여기에다 지난주말 유찰된 예보채 1조8천억원어치가 20일 다시 입찰될 것이란 소식이 장에 부담을 줬다.

김홍열 기자 come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