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일제약은 지난해 전년대비 192% 증가한 83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 사상 최고 실적을 달성했다고 19일 발표했다.

삼일제약은 지난해 매출액 457억원, 영업이익 129억원, 경상이익은 116억원을 기록한 것으로 집계했다.

이 회사 관계자는 "부실채권정리, 구조조정, 그리고 의약분업 실시를 계기로 한 매출호조로 실적이 호조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삼일제약은 올해 매출액 622억원에 순이익 96억원을 목표로 잡았다.

삼일제약은 금융비용 감소추세가 이어지고 있고 의약분업 수혜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돼 목표 달성을 낙관하고 있다.

한경닷컴 유용석기자 ja-ju@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