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기업인 하나로통신이 1억달러 규모의 BW(신주인수권부사채)를 발행키로 했다고 현대증권이 19일 밝혔다.

이승현 현대증권 애널리스트는 이날 "이번 BW의 전환가를 5천원이라고 가정할때 발행 가능한 총 물량은 현재 발행 주식 수의 9%"라고 말했다.

그는 "하나로통신은 자금사정상 올해 적어도 4천억원의 외부 자금을 조달해야 할 것"이다며 "하나로통신은 이번 BW 발행으로 1천2백억원의 자금을 확보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국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