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백만원선을 다시 넘은 주가가 고공행진을 벌였다.

액면 5백원짜리 종목인 엔씨소프트는 지난 2일 정확하게 10만원(액면 5천원 기준으로 1백만원)을 기록했으나 바로 고개를 숙였다.

이후 지난 15일 ''1백만원 고지''를 탈환한후 16일에는 8.3%의 상승률을 보이며 11만6천5백원의 종가를 나타냈다.

엔씨소프트가 온라인게임인 ''리니지''로 떼돈을 벌고 있다는 것은 증권가의 상식.이 상식이 외국인들에겐 새롭게 들렸는지 엔씨소프트에 대한 외국인의 ''사자'' 주문이 요즘 밀려들고 있다고.

양홍모 기자 y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