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이 나흘째 하락세를 이어가며 1,240원에 바싹 다가섰다.

16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화는 전날 종가보다 5.0원 급락한 1,242.0원에 첫 거래를 체결한 뒤 1,240원까지 내려섰다.

오전 9시 37분 현재 달러원은 1,241.0원에 거래됐다.

나스닥 이틀 급등에 이어 증시가 엿새째 외국인 순매수를 받으며 상승출발하는 등 이날도 환율 하락요인이 우세하다.

최근 상관관계가 다소 낮아지긴 했지만 달러엔 환율도 115엔대 후반으로 하락했다. 달러엔 환율은 달러엔 환율이 110~115엔 수준을 유지해야 한다는 자민당의 시즈카 카메이 간사장의 발언 영향으로 하락했다.

한경닷컴 백우진기자 chu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