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고채와 회사채수익률이 소폭 하락했다.

15일 3년만기 국고채 유통수익률은 전날보다 0.05%포인트 떨어진 연5.14%를 나타냈다.

3년만기 회사채 AA-등급 유통수익률과 BBB-등급 유통수익률도 각각 0.05%포인트,0.01%포인트 하락한 연6.44%,연11.48%를 기록했다.

장중 불거진 국가신용등급 상향조정에 대한 기대감이 국고채 수익률의 하락세를 부추겼다.

미국의 JP모건증권이 4월중 국내 콜금리가 추가 인하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은 것도 호재로 작용했다.

다만 16일 예보채 입찰이 예정돼 있어 시간이 갈수록 하락폭이 줄어들었다.

회사채시장에서는 국고채와 회사채BBB등급간의 스프레드(수익률 격차)가 지속적으로 좁혀지고 있다.

김홍열 기자 come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