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장비업체인 선양테크가 코스닥등록(상장) 예비심사를 통과했다.

증권업협회는 14일 코스닥위원회를 개최해 선양테크가 제출한 코스닥상장 예비심사청구서를 승인했다고 밝혔다.

선양테크는 이로써 현주컴퓨터에 이어 올들어 두번째로 상장심사를 통과한 기업이 됐다.

선양테크는 오는 3∼4월중 공모를 실시해 5∼6월중 코스닥에 상장될 예정이다.

회사측과 주간사 증권사인 동원증권이 제시한 공모희망가는 주당 2천7백∼3천7백원(액면가 5백원)이다.

선양테크는 지난 사업연도(1999년 4월1일∼2000년 3월31일)에 매출액 1백55억원,당기순이익은 13억원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