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처럼 상한가를 기록했다.

14일 종가는 2천4백70원.상한가 잔량만 9백33만주가 쌓였다.

모 회계법인의 대한통운에 대한 실사 결과 존속가치가 청산가치보다 4백22억원 더 많았다는 소식이 주가를 밀어올린 계기가 됐다.

이에 따라 퇴출보다는 동아건설에 대한 7천억여원의 지급보증 해소를 위해 기업인수합병(M&A)을 추진할 것이라는 예상이 나오면서 시세를 분출했다.

특히 채권단이 공식적으로 M&A를 추진할 예정이어서 주인은 바뀌겠지만 회사는 살아남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가세했다.

증권업계에서는 동아건설에 대한 지급보증이 부담이긴 하지만 택배업황이 좋은 만큼 해외 업체와 국내 업체가 컨소시엄을 구성해 인수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