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시장 주가가 이틀 연속 내렸다.

14일 제3시장 수정평균주가는 전날보다 6백24원(5.8%) 떨어진 1만96원에 마감됐다.

네트컴 케이아이티 아리수인터넷 이니시스 등 코스닥등록(상장)추진 종목들이 단기급등에 따른 차익매물에 밀려 대부분 약세로 마감되면서 하락폭이 컸다.

하지만 상승종목수가 44개로 하락종목수(42개)보다 많았다.

거래량은 전날보다 44만주 줄어든 97만주를 기록했다.

거래대금은 7천만원 감소한 4억5천만원이었다.

사이버타운 이니시스 등 저가주의 거래가 활발했다.

36개 종목은 거래가 이뤄지지 않았다.

이날 하락폭이 가장 큰 종목은 네트컴으로 89% 떨어졌다.

씨네티아정보통신 아리수인터넷 등은 3일 연속 떨어졌다.

반면 주가상승률이 가장 높은 종목은 한국인터넷정보통신으로 4천4백% 뛰었다.

거래량은 2백1주였다.

주용석 기자 hohobo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