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증권은 14일 코스닥시장의 대장주들이 주춤하면서 개별 소테마 위주의 순환매 양상과 상승랠리에서 소외됐던 종목에 관심이 부각될 시점이라고 지적했다.

동부증권은 관리종목과 거래량이 미비한 종목을 제외하고 연말대비 상승률 하위 종목으로 매일유업, 삼일, 협성농산, 우리기술투자, 대웅화학, 한솔창업투자 등을 꼽았다.

매일유업은 전날 지난해 종가에 비해 88.7% 하락했고 삼일은 79.8% 떨어졌다. 협성농산, 우리기술투자, 대웅화학, 한솔창업투자 등은 20% 넘게 주가가 하락했다.

이밖에 아즈텍더블유비이, 제일창업투자, 신세계건설, 한일사료공업, 국순당, 한솔상호신용금고, 삼정강업, 에이스침대, 한국가구, 중소기업은행, 인피트론 등이 마이너스 상승률을 기록했다.

한경닷컴 김은실기자 ke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