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위원회는 13일 넷웨이브 등 11개사가 코스닥 등록을 위한 예비심사청구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넷웨이브는 통신장비를 제조하며 자본금이 12.7억원이고 지난해 455억원의 매출을 올려 81억원의 당기순이익을 냈다. 공모예정금액은 132∼165억원이고 주당예정말행가는 1만2,000원∼1만5,000원(액면가 500원)이다.

같은 업종의 한단정보통신, 그리고 네트워크 통합업체 네트컴, 드림윈, 피씨디렉트, 아이젠텍, 인켐아이엔씨, 우주정보통신, 디에스엘디 등도 등록 예비심사를 받는다.

이밖에 소프트웨어 개발업체 이노디지털, 화장품 제조업체 바이오랜드 등도 심사를 청구했다.

이들 기업은 심사에서 등록요건을 충족하는 경우 3월∼4월 공모하고 4월∼5월 등록하게 된다.

한경닷컴 김은실기자 ke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