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장비업체 삼테크 주가가 12일 이틀째 가격제한폭까지 올라 4,420원을 기록했다.

이와 관련 삼테크 서민석 과장은 "주문자상표부착(OEM) 방식으로 중국 진출에 나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서 과장은 이와 함께 "2년전부터 추진해온 B2B사업에 오는 6월경 참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생명공학 분야에 진출하기 위해 지난 1월 마크로젠과 관련 MOU를 체결했으며 최근 세부사업 계획을 95% 이상 확정했다고 설명했다. 사업계획은 이달말이나 3월초에 발표할 예정이다.

한편 삼테크는 지난해 2,700억원 매출과 90억원 경상이익, 61억원 순이익을 기록했고 올 매출 목표는 3,000억원으로 잡고 있다.

한경닷컴 김은실기자 ke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