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면분할을 실시할 것이란 이야기가 돌고 있다.

이에 대해 회사 관계자는 "실질적인 주식 유통물량이 적다는 점이 문제로 지적되고 있다"며 "실무차원에서 액면분할이 검토되고 있으나 아직 구체적인 결론은 나오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는 또 "3월 주주총회에서 정관에 액면분할 조항을 신설할 지 여부는 이번주 열릴 이사회에서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코오롱유화의 발행주식수는 1백85만주.이중 코오롱과 일본석유화학 등 대주주 지분(50%)과 외국계 및 기관의 장기보유 물량을 빼면 실질적으로 유통되고 있는 주식수는 40만∼50만주에 불과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