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등록업체인 코메론은 12일 기자간담회를 갖고 지난해 200억원의 매출과 50억원의 경상이익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강동헌 코메론 사장은 "자체 기계장비 12억원으로 50억원의 경상이익이 예상되며 지난해 순이익율이 18%, 매출원가율이 61%, 부채비율 33.5%에 이르는 높은 경영실적을 기록했다"고 말했다.

강 사장은 이어 "100% 현금거래와 재고자산 1개월 미만을 기록하고 있고 올해는 무차입경영으로 더욱 내실을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코메론은 올해 유럽에 현지 생산 및 판매기지를 설립하고 유럽시장 공략에 나설 계획이다.

한편 코메론은 오는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독일 쾰른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대규모의 하드웨어 박람회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김은실기자 ke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