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립정공의 대우자동차 부평공장 생산라인이 조업중단에 들어간다.

삼립정공은 10일 증권거래소 공시를 통해 대우자동차 부평공장 생산라인을 오는 12일부터 28일까지 17일간 조업을 중단키로 했다고 밝혔다.

회사는 대우자동차의 부도로 인한 자동차 생산중단에 따른 일수생산라인의 조업중단이라고 설명했다.

삼립정공은 내달 2일 조업을 재개할 예정이라고 밝혔지만 대우자동차의 생산라인 가동현황에 맞추어 조업재개 가능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보여 조업재개가 불투명한 실정이다.

이에따라 조업중단기간이 연장될수도 있다고 회사측은 덧붙였다.

삼립정공은 조업중단에 따라 7억원 규모의 매출액 감소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한경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