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시장 주가가 이틀 연속 하락했다.

9일 제3시장 수정평균주가는 전날보다 2백9원(1.74%) 떨어진 1만1천8백22원에 마감됐다.

거래소 종합주가지수와 코스닥지수의 동반상승에 힘입어 강세로 출발했으나 최근 단기급등에 따른 차익매물이 나오면서 하락세로 돌아섰다.

하락종목이 46개로 상승종목(42개)보다 많았다.

거래량은 전날보다 11만주 증가한 1백31만주를 기록했다.

거래대금은 1천만원 증가한 4억7천만원을 나타냈다.

저가주인 바이스톡 한국정보중개 사이버타운 등 3개 종목의 거래량이 이날 거래량의 60%를 차지할 정도로 거래가 일부 종목에 편중됐다.

네트컴 네티움 등은 3일 연속 상승했다.

반면 코프마는 69% 떨어져 이날 거래종목중 주가하락골이 가장 깊었다.

디지탈에프케이는 3일 연속 내렸다.

주용석 기자 hohobo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