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업협회는 9일 펄프 종이제품 제조업체인 써지오레를 제3시장 주식거래 대상으로 지정,오는 14일부터 매매를 개시토록 했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제3시장 지정업체는 모두 1백35개로 늘어났다.

써지오레는 1983년 설립된 업체로 합지 실크벽지 특수벽지 등을 생산하고 있다.

지난 회계연도(1999년 7월∼2000년 6월)에 93억원어치를 팔아 2억6천만원의 순이익을 냈다.

강승렴 대표 등 6명이 55.6%의 지분을 보유중이며 자본금은 12억1백만원(액면가 5천원)이다.

박기호 기자 khpar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