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물회사 사장단은 8일 오후 3시 선물협회에서 긴급회의를 열고 코스닥선물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라고 8일 협회 관계자가 밝혔다.

사장단은 지난 1월 30일 상장된 코스닥50선물이 최근 지수하락과 함께 거래가 부진해 이에 대한 대책을 논의할 예정이다.

선물회사의 한 관계자는 "시장 상황을 점검하고 거래부진과 관련 활성화를 위한 현안을 논의할 것"이라면서 "거래수수료 인하나 자기거래 문제, 증권사와 관계 등 초기 시장왜곡 문제를 풀어가기 위한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이기석기자 hanl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