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업협회는 6일 펄프와 종이제품을 만드는 써지오레가 제3시장 신규 지정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지금까지 제3시장 신규 지정을 신청한 기업은 모두 1백40개사로 늘어났으며 이중 1백32개사가 거래되고 있다.

써지오레는 지난 83년 설립된 합지 실크벽지 특수벽지 제조업체로 지난 회계연도(1999년7월∼2000년6월)중 93억2천만원어치를 팔아 2억6천만원의 당기 순이익을 거뒀다.

자본금은 12억1백만원(액면가 5천원)으로 강승렴 대표 등 6명이 55.6%의 주식을 보유중이다.

박기호 기자 khpar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