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I&C는 제주도 교육과학연구원의 인터넷방송국 프로젝트를 수주하는등 방송SI(시스템통합) 부문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신세계I&C는 신세계계열 정보처리회사로 유통업 솔루션(종합프로그램)과 쇼핑몰에서 경쟁력을 키워왔다.

신세계I&C는 제주도의 초?중?고생 대상 교육방송을 위한 프로젝트를 수주한 것을 시발로 금년에도 방송SI 프로젝트 수주가 잇따를 것이라고 5일 밝혔다.

신세계I&C 관계자는 "방송프로젝트 관련 지난해의 매출액은 35억원정도였으며 금년 매출규모는 지난해 수준을 크게 웃돌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관계자는 "방송SI 시장 점유율을 높이기 위해 선진국의 유수업체들과 제휴관계를 맺어 나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양홍모 기자 y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