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백만주가 넘는 폭발적인 거래량을 수반해 눈길을 끌었다.

장중 가격제한폭까지 치솟기도 했다.

종가는 5천5백80원.전날보다 4.3% 올랐다.

이날 거래량은 8백89만주로 사상 최대치.상장주식의 30% 가량이 거래됐다.

특히 외국인이 최근 지속적으로 주식을 사들인터라 이날 활발했던 손바뀜의 결과가 어떻게 나타날지 주목을 끌었다.

외국인은 지난달 19일부터 이 회사 주식을 사들여 지분율을 41.67%까지 끌어 올렸다.

한 애널리스트는 "메디슨이 보유 주식을 매각하는 등 자구노력을 기울인 것이 외국인에게 점수를 받고 있다"며 "특히 벤처투자부문과 초음파진단기 제조부문으로 회사를 분할할 예정이라고 밝힌 점이 대량거래를 초래했다"고 말했다.

하영춘 기자 hayoung@hankyung.com